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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쓴 이(By): leeho (=작은악마=珝)
날 짜 (Date): 1994년11월05일(토) 10시32분26초 KST
제 목(Title): [RE] 가로등에 얽힌 골 때리는(?) 추억


앞에서 자주 거론된 그 가로등에 얽힌 사연 중에서

정말루 골 때리는(?) 얘기가 하나 있어요.

제가 1학년 때 였어요.

과 동기 애들이랑 미팅을 하고서는

같이 학교 와서 술 마시고는

여자애들 데리고 학교를 한 바퀴 돌 때였어요.

갑자기 친구 녀석이 파트너에게 좋은 것을 보여준다고 하더니만

가로등쪽으로 달려가서 머리를 꽝! 박는 거예요.

그 순간 예상대로 가로등이 꺼졌죠.

그것을 본� 그 자리에 있던 여자애들은 신기하다고 가로등을 바라보고 있는데...

그 가로등 밑에서는 그 친구가 머리 잡고 하는말

'아~ 골 때리는구나!!'  

<== 그 때 들은 '꽝!' 하는 소리를 미루어 보건데 두개골 함몰이... ?!

:)

그 친군 그 이후로 그 가로등을 절대루 안 건드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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