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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oreaUniv ] in KIDS
글 쓴 이(By): Gentle (Single)
날 짜 (Date): 1994년10월28일(금) 01시55분50초 KST
제 목(Title): 과도관의 비극들.....(2)






    책상에 엎드려 잠을 잘때, 가장 창피한 경우가

    침을 흘리며 자는 경우겠지요. (혹시, 나만 그런건 아니겠지... 음 !)


    깨어나면 책상에 흥건히~ 고여있는 침 !

    점성도 높고, 아... 정말 투명하기도 하지 !

    얼른 휴지로 닦아내고는,  누가 보는 사람없나 두리번 두리번.....



    그날도 저는 예외없이 이쁜 여학생 앞에서 공부하고 있었읍니다.

    으... 쏟아지는 졸음...

    곧바로 책상에 쓰러져 잤읍니다..

    펼쳐진 연습장을 얼굴어 깔고.

    맛있게.. 아주  맛있게...


    한참을 자고 팔이 저려서 잠에서 깨어나는데..


    앗 !!!  워째 이런 일이 !!


    자면서 흘린 침 때문에,  깔고 자던 연습장이

    내 얼굴에 착 달라붙어서 딸려 올라오는 것이 아닌가 !!

    앞에 앉은 여학생은 얼굴에 연습장을 붙이고 깨어나는 내 모습에 ..

    고개 숙이고  킥킥 거리고.....

    으..... 완전히 이미지 조지는 경우.


    천천히 연습장을 뺨에서 떼어내고,

    침에 젖은, 쓰지도 않은 깨끗한 연습장을

    10 장이나 찢어 버려야 했다.

    부욱.. 부욱... 부욱... 부욱... ...




            Gentle Sing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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