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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쓴 이(By): cats (통키)
날 짜 (Date): 1994년10월22일(토) 18시06분04초 KST
제 목(Title): 지하철에서...



  지하철을 타면..항상 망설여지는것이..시선을 어디다 두어야 하느냐는

  것이다....서있을때는 그래도 유리창밖으로 보이는 광경을 보거나 굴 속에선

  유리창에 비친...지하철내의 사람들모습을보기도 한다..

근데..앉아잇을 때는   정 면을 뚫어져가 보기도 그렇고...해서..

난  주로 소설책을 가방에 들고다니다가 거내서 읽는다..


  근데..이날은..그냥 피곤도 하고.멍하니 앉아있었다..

  이런표정이 참 웃기다.다른 사람들의 이런표정을보면 그냥 웃음이 나오는데..

  한참 앉아서 가는데..옆에 어떤 아줌마가.애기를 데리고 탔다..

  이제야..겨우 걸음마나 할수있는 애다..

  근데..엄마가 자리에 앉아서...애를 무릎에다 앉혔더니...

  애가 계속 폴딱폴딱 뛴다..

  막 웃으면서...웃음..두정거장.....세정거장을 지나와도..

  멈출려고 안하다...결국은...

  아줌마가.."엄마 힘드니까...가만히 있어!"하는 것이다..

  그랫더니..가만히 앉다가..계속 낑낑거린다..  

 그리고 애가 왜이렇게 짜증을 내는지..

 그래서 엄마가 다시 일으켜 줬더니..엄마무릎에서..또 뛰기 시작한다..

    '흠..이거 좀 심한데..'나는 생각햇다.

근데..몇번씩이나 엄마 힘들다고 그래도 말을 안듣는다..

자기가 하고싶은것은 꼭 해야 하나?

그러다 내가 내릴때가 다 되었다..

 일어서서 내리는데...'저 엄마가 얼마나 힘들까?'하는 

생각만 든다..

  '에이~ ,저런 말 안듣는애는 떼려줘야..되..정말루..'


 
                           부모님 말씀 잘들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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