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KoreaUniv ] in KIDS 글 쓴 이(By): kimsi ((:수이리:),H) 날 짜 (Date): 1994년04월04일(월) 22시44분12초 KST 제 목(Title): [농구] 이충희 선수가 고대 감독하면? 고대생들에... 물론 농구에 관심있는 다른 분들에게도 흥미있는 기사하나 있어서 올립니다... 스포츠서울(SS)서울신문사기사분류: 14. 일반 스포츠기사일자: 94/04/04 제 목: 이충희,국내프로농구 출범하면 무조건 귀국 ----------------------------------------------------------------------- "한국에 프로농구가 태동하면 즉시 귀국해 지도자길을 걷겠다" 대만에서 활약중인 `슛도사' 이충희(35 전현대전자)는 국내농구의 프로화 를 전제로 조심스런 귀국의사를 밝혔다. 대만 최강팀인 홍구클럽에서 선수겸 트레이너로 코트를 누비는 한편 대만 최고명문인 국립사범대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기 위해 `주경야독 '하고 있는 이충희는 "여건만 성숙하면 언제라도 귀국해 한국농구를 위해 궂 은일을 마다않겠다"고 말했다. 이충희는 지난달 30일 특별휴가를 받아 일시 귀국한 후 친지들을 찾아 인 사를 나누고 1,2일엔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벌어진 고려대-연세대의 94MBC배 대학농구대회 결승전을 관전하며 고국농구에 대한 향수를 달랬다. 이충희는 "한국농구는 당장 프로농구를 시작해도 될만큼 시장성과 선수들 의 높은 기량을 확보한것 같다"고 지적하고 "만약 그럴 경우 부름이 있다면 즉시 귀국해 지도자길을 걷겠다"고 다짐했다.그동안 수차례에 걸쳐 몇몇 구 단의 영입의사 타진이 있었다고 밝힌 이충희는 "당시에는 학업을 마치기 전 에는 귀국하지 않겠다는 결심으로 어떤 제의에도 응하지 않았다"고 덧붙였 다. 이충희는 대만이 오는 18일부터 프로농구를 출범시켜 시범경기를 열고 11 월부터 정규리그에 돌입하게 돼 대만에서 학업과 선수생활을 병행하기 어렵 게 됐다고 근황을 설명했다.소속팀인 홍구클럽이 간곡하게 지도자로 남아줄 것을 요청하고 있으나 이충희는 홈앤드 어웨이로 치러지는 프로경기를 치르 며 학업을 계속하기 어려워 고민하고 있다. 이충희의 대만 유학을 주선하고 모든 편의를 제공하고 있는 홍구클럽측과 의 의리도 이충희에게는 버거운 짐이다."대만으로 부른 이상 평생 편의를 제 공하고 장래를 보장하겠다"며 붙드는 홍구측의 간곡한 요청을 뿌리치기 어렵 기 때문이다. 이충희가 당초 예정보다 귀국 일정을 늘리자 홍구클럽은 국내 농구팀과의 접촉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농구부장을 급거 파견해 `이충희 지키기'에 나설 정도로 그의 동정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충희는 귀국시기를 묻는 질문에 "귀국한다면 두가지 경우일 것이다.첫째 는 프로농구팀의 부름이 있을 경우,두번째는 대학에서 학업과 코치생활을 병 행하는 경우"라고 못박아 `이유없는 귀국'은 없을 것임을 분명히했다. <허진석기자> **끝** ------------------------------------------------------------------------------ Kim, Soo-il 고려대학교 전산과학과 자연어처리연구실 E-mail address: kimsi@swsys.korea.ac.kr Tel.: 02-924-205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