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KoreaUniv ] in KIDS 글 쓴 이(By): kimsi ((:수이리:),H) 날 짜 (Date): 1994년04월04일(월) 22시37분28초 KST 제 목(Title): 의대 김현교수 부친 "장기기증"유언. 일간스포츠(DS)한국일보사기사분류: 9. 사 회기사일자: 94/04/03 제 목: 고려대의대 김현교수 부친 '장기 기증' 유언 ---------------------------------------------------------------------- 고인의 생전 수첩에서 장기기증유언을 뒤늦게 발견한 가족들이 각막혼탁 을 앓던 두명의 환자에게 안구를 기증, '새빛'을 찾게 해준 사실이 알려 져 잔잔한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고려대 안암병원 해부학교실 김현(36)교수 가족들이 미담의 주인공들. 김 교수에 따르면 지난달 4일 서울 종로구 낙원동 자택에서 심장마비로 사망 한 부친의 수첩에서 '죽은 뒤 필요한 사람에게 장기를 기증해달라'는 유 서를 발견해 이를 실천에 옮겼다는 것이다. 김교수를 비롯한 유족들은 교인이 사망한지 두시간만에 즉시 고대병원 의 료진에 연락, 안구를 적출했다고 한다. 고인의 안구는 안암병원에 입원해 있던 각막혼탁환자 이모씨(남.46)와 고모씨(여.33)에게 각각 성공적으로 이식됐다. 김교수는 "수첩에 적힌 글을 보고 처음에는 가족들끼리 찬.반 의견이 분분했습니다"며 "독실한 가톨릭신자였던 선친이 돌아가시면서까지 모교에 작은 빛을 남기셨습니다"고 전했다. 김교수의 부친은 고려대 임학과 51회, 김교수는 의학과 42회 졸업생이다. 김교수의 막내아들 일환군(21)은 현재 심리학과 1학년에 재학하고 있는등 3대가 '고대가족'으로 알려졌다. ---------------------------------- 윗글의 마지막에서 두째줄 "막내아들"은 잘못된거라는데요... "막내동생"이 맞댑니다... ------------------------------------------------------------------------------ Kim, Soo-il 고려대학교 전산과학과 자연어처리연구실 E-mail address: kimsi@swsys.korea.ac.kr Tel.: 02-924-205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