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KoreaUniv ] in KIDS 글 쓴 이(By): hammer (포르코로쏘) 날 짜 (Date): 2003년 9월 12일 금요일 오후 07시 09분 34초 제 목(Title): Re: 커피를 마시면서. 추석 안녕히 보내셨어요? ^^ 안그래도 한국도 태풍이 이만저만이 아닌듯해서 걱정이었어요. 여긴 아시다 시피 "하레노 쿠니" 답게 구름만 끼다 개이고, 밤새 비가 내리다가도 아침이면 멀쩡하게 개이곤 해서, 은근히 비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이런 이야기 하면 한국서 돌날아오겠더라구요. 덕분에 어젯밤 보름달은 봤어요. 느즈막히 저녁먹고 다시 랩으로 돌아오는 길에요 .. *송편 많이 드셨죠?? 부러움 .. ^.^ 외로움이 찾아옴은 사랑이 찾아오는 것보다 고귀하다. 한 인간이 외로움을 어떻게 극복하느냐에 따라 고귀할 수도 있고.. 아름다울 수도 있고 값진 삶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H15.6.3 엄마의 편지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