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oreaUniv ] in KIDS 글 쓴 이(By): hero707 (까페라떼) 날 짜 (Date): 2001년 5월 3일 목요일 오후 12시 59분 17초 제 목(Title): Re: Tuesdays with Morrie. 이희웅 교수님 개인 사정으로 학교를 그만두시게 되었습니다 덕분에 그방에 있던 학생들도 각 연구실로 뿔뿔히 흩어지게 되었죠. -_- 제 개인적인 견해로는 이희웅 교수님이 한국적인 정서에 적응하시지 못하신것 같아요. 미국에서 생활을 오래 하셔서 그런지, 우리 나라의 권위주의, 형식주의 등등에 지치신게 아닌가 싶네요. 좋은 교수님 한분이 떠나시게 되어서 정말 아쉽습니다. 요즘 anonymous 보드를 떠들썩하게 만들고 있는 모 교수님때문에 이희웅 교수님의 빈자리가 더 커보이는군요. ^^ loveiswonderfulthingloveiswonderfulthingloveiswonderfulthing 갈등의 바람이 불 때는 우리가 성숙해지는 때이고, 시련의 바람이 불 때는 우리가 겸손해지는 때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