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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oreaUniv ] in KIDS
글 쓴 이(By): jije (꼬마요정)
날 짜 (Date): 1999년 3월  3일 수요일 오전 11시 36분 55초
제 목(Title): 친구의 결혼.. 


오늘 친구녀석이 곧 결혼을 한다는 말을 들었다. 
93년부터 알던 대학 동기니까.. 꽤 친한 녀석이였는데... 
6년을 사귄 오빠랑 결혼을 한다더군.... 

스물여섯이면 이제 슬슬 결혼을 할 나이이긴 한데.. 
나는 생각도  안하고 있던 것들을 시도하는 친구들을 보면서.. 
한편으로는 부러움과 한편으로는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기본적으로.. 사랑하는 남자랑 같이 살고 싶기도 한데... 
아직은 .. 결혼이라는 것에대해 생각하면 두려움이 앞서는거 같다. 
아직 난 결혼 할 때는 아닌거 같다... 

암튼... 
봄도 되서.. 맘도 싱숭생숭 한데.. 글구 학교에는  꽃다운 99학번들이
왔다리 갔다리 해서.. 더욱 싱숭생숭 한데.... 
친구가 결혼한다니까.... 더욱... 더욱.. 싱숭생숭 하다.. 

겨울엔 옆구리가 시리다는 핑계로  남자가 필요해 .. 그랬는데... 
봄이 되니까.. 더 절실해졌다.. 흑... 

남들 다보는 쉬리도 못보고..... 
토욜에 영어셤  끝나면.. 쉬리 보러 가야쥐.... 

아.. 봄이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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