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yungPookUniv ] in KIDS 글 쓴 이(By): NeXT (JinSoo) 날 짜 (Date): 1994년12월01일(목) 09시41분33초 KST 제 목(Title): 앗, 이럴수가...(Humor) 대경이의 아버지가 있었다..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오늘도 술... 그러나, 오늘도 역시 취중 운전.. 이쯤이야 뭐.. 그런데, 멀리서 보이는 빨간 곤봉의 시계바퀴같은 손짓.. 아이고 경찰이다.. 할 수 없지뭐, 무릅ㅤ 땅에대에 대고 무조건 사정... 아니지, 이때를 대비해서 차안에 갖은 비상 술냄새 제거제를 준비해뒀지.. 드디어, 차례가 왔다. 경찰이 내민컵에 후~~... 잠시후 경찰 왈.. 아저씨, 잠깐 내려 걸어보시죠.. 아이고 죽었다.. 이젠.. 아니 그런데, 건너편에서 캉하는 소리가 나는게 아닌가.. 사고였다.. 순간 주위 모든 경찰들이 그쪽으로 집결.. 물론 그 담당 경찰 포함.. 이를 놓칠 수 있나.. 대경이 아버지는 재빨리 차를 타고 집으로 와서는 자동차 커버를 씌우고 ... 한숨 휴~~~, 하는님 감사합니다.. 이럴때 날.. 다음날, 초인종 소리에 나와보니.. 아니 경찰 again!! 저 어제 음주운전 하셨죠.. 아니 무슨소릴.. 저는 어제 차안몰았어요.. 보세요.. � 저기 커버가 덮혀 있잖아요.. 어디 확인해 볼까요.. 그럽시다... 확.. 하고 커버를 벋기는 순간.. 맙소사.. 왠 경찰차.. 끝. NeXT 씀. (이글은 실화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