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NU ] in KIDS 글 쓴 이(By): dahn () 날 짜 (Date): 2000년 12월 14일 목요일 오후 06시 12분 35초 제 목(Title): Re: 감기 항상 씩씩하게 사시는 소봉님 빨랑 감기 나으시길 바랍니다. 우리집 근처면 콩나물국 끓여줄 수 있을텐데. 저도 어제 몸이 너무 안좋아서 집에가는 길에 콩나물을 샀답니다. 세상에 콩나물이라니. 시장가서 콩나물 500원어치 주세요.. 그랬더니 엄청 많이 주더군요. 예나 지금이나 콩나물은 싼가봅니다. 집에와서 밥해가지고, 끓여 먹었습니다. 밥 먹고 누워서 TV보고 잤더니 오늘은 좀 더 나아진듯 합니다. 집이 혹시 건조하면 가습기 틀고 주무십시오. 안되면 수건이라도 빨아 널어 놓으시던지요. 전 아무래도 너무 건조해서 몸이 이런것 같습니다. 입술이 다 갈라진 걸보니. 별 하는 일도 없이 몸은 피곤해져 갑니다. 다들 건강하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