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NU ] in KIDS 글 쓴 이(By): timezero (제로) 날 짜 (Date): 1998년 11월 21일 토요일 오후 01시 21분 03초 제 목(Title): 위에 글 계속 양들 <- 방 후배.... 목동 <- 나...... 워이~~~~~~ 가자... 안가... 맞고 갈래 그냥 갈래.. --+ 워카끈 고쳐매고 눈에 살기를 흘리며 갔다..... 11:11로 붙자길래...(이 쉐이들이 장난치나..... 공대 우승팀하고..축구 안한지 평균 2년이 넘는 사람들이 11:11로?) 부드럽게 얘기해서 11:13으로 대학원 무제한 맴버 교체 학부애들은 -.- 선수 바꿈 죽어........--+ .............. "야 뛰어... 막어.... 막어란 말야.... 야...... -_-" "쉐이야 뚤렸잖어.... 헉.... 번개다....." "키퍼 니만 믿는다.... -_-" .............. 움직이는 건 11개의 빨간 티들..... 13명은 도대체 어디에 있는건지..... -------------------------------------- 대학원생 축구 전략 1. 공이 내 영역에 들어오면 무조건 그곳으로 뛴다. 2. 공이 연속해서 10m랄 굴러가면 쉰다. 3. 절대 내 영역을 벗어나지 않는다. 4. 모든 수비는 골키퍼가 하는 것이다...... -_- -------------------------------------- ........... 2학년 한명이 공을 몰고 오는 것이 눈에 띄였다.... 번뜩이는 살기.. -_-++++ 앗.. 모두 재치다니.... 저놈이 오늘의 게임 메이커군.... 온몸으로 커버하는 척하면서 같이 구르면.... 이 한몸 버려.... 우린 이긴다... ^^+ "앗.. 형..... 위험해......." "꿍......" 후배는 벌떡 일어나 몸을 털고는 다시 뛰어갔다...... .......... 난, 잠시 앉아서 쉬다가.... 후반에 교체되었다..... .......... 그리고 하루 후....... 난 갈비뼈에 금이 간 듯한 현상을 2주째 느끼고 있다.. -_- T_T 진실로는 금이 갔어요.......... ................................. 그날 이후 난 다시 쳐박아 두었던 모래 주머니를 다시 꺼내었다. 내년에 두고보자..... 여러분.... 운동하며 삽시다...... -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