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U

[알림판목록 I] [알림판목록 II] [글목록][이 전][다 음]
[ KNU ] in KIDS
글 쓴 이(By): artte (자유를위해�)
날 짜 (Date): 1996년09월06일(금) 16시14분15초 KDT
제 목(Title): 경찰이 쏜 총에 시민 2명 부상




오토바이를 타고 횡단보도에서 신호를 무시하여 교통 사고를 낸
고교생을 뒤좇던 시민이 범인으로 오인되어 경찰이 발사한 총탄에
오른쪽 옆구리를 맞았고 그 앞에 길가던 여성의 손바닥을 관통한
사건이 일어났다.


박일룡 경찰청장의 그 잘난 총기 사용에 대한 결정이 난후 
처음 발생한 사건이다.

더구나 6연발 총기에 첫발은 비워두고 2-3발은 공포탄으로 채우고
나머지는 실탄으로 채운다는 규칙(?)까지 어겨가며
애궂은 시민 두 사람이 희생되었다.

잡아야 할 범인은 그냥 두고 그를 뒤좇던 용감한 시민에게 총부리를
들이대는 민주사회( 크하하 웃기군...)에서 살아야 할 우리는...
참 행복(?)한 존재다.


미친듯 돌아가는 세상속에서도
제 정신 가지고 살겠다고 악 쓰는 요즘의 나는 ....


그래도 제대로 되는거 볼때까지 살아야지...암...




한 사람을 완전히 이해하고 사랑하는 방법은, 그를 옆에서 볼줄 아는 눈을 갖는 
것이다. 거기에다가 약간의 상상력이 필요하다. 쉽게 말하면 마음의 눈을 갖는 
것이다. 보이지 않는 것을 보고 싶어 하는 눈, 그리하여 보이지 않는 것을 볼 줄 
아는 눈을 갖는 것이다.                                     아르떼(artte)... 

[알림판목록 I] [알림판목록 II] [글 목록][이 전][다 음]
키 즈 는 열 린 사 람 들 의 모 임 입 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