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NU ] in KIDS 글 쓴 이(By): comma (시종일관) 날 짜 (Date): 1996년09월02일(월) 15시15분35초 KDT 제 목(Title): 저는 잠시 키즈를 떠납니다. 물론 아이디를 짜르는 건 아니구요. :) 뭐.. 떠난다는 표현에 맞지 않게 가끔씩 들어와 글도 읽고 약간씩 쓰기도 할 거지만... 아주 뜸할 것 같습니다. 아니.. 그러고 싶습니다. 지금 와서 얘기지만 모임때 저는 상당히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때의 제 표정만으로도 여러분이 충분히 짐작하시겠죠. :) 뭐랄까요.. 제가 모임에 두번 참석했지만 이번 모임에서 저는 '가족'이란 말을 떠올렸습니다. 다들 다른 지역, 다른 위치에서 살아가고 있지만 우리의 모임이 가족이 '되어가는' 걸 느꼈었나 봅니다. 괜히 이런 글을 쓰고 있으니 숙연해지는군요. 하하! 이건 저의 모습이 아닌데... =8^) 여러분! 우리의 보드를 더욱 아름다운 보드로 만듭시다. 사랑합니다. 여러분! 우하하하~ - ComMa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