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NU ] in KIDS 글 쓴 이(By): NTtolls (뉴트롤즈) 날 짜 (Date): 1996년08월23일(금) 16시49분33초 KDT 제 목(Title): 속을뻔했네.. 유저란에 보니 우리 아조씨가 들어와있길래 잉? 일도 안하고 머하는고야. 그랬더니 유사 아이디야....속을뻔했엉. 여러분 유사 아이디에 속지 맙시다. 참고로 우리 아조씨 아이디는 fresh인데 유저란에 있는 아이디는 flesh이더라구요... 그래서 완존히 속을뻔 했죵.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는 사람들이있다. 돌아가더라도 아주 늦게, 어쩔수 없이 들어가 새벽같이 나와 버리는 사람들. 그러나 길 위에서 연민에 가득찬 눈길로 자신이 밀고 나온 대문을 바라보는 사람들. 언제나 숨을 만한 장소를 찾아 기웃거리는 사람들, 그런 사람들의 이야기를 해보고 싶었다. 더구나 그들이 아직 이십대를 넘기지 못한 가엾은 청춘이라면, 내 얼굴은 그들에 대한 연민 때문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