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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NU ] in KIDS
글 쓴 이(By): NTtolls (뉴트롤즈)
날 짜 (Date): 1996년08월22일(목) 21시43분22초 KDT
제 목(Title): re]나이 서른에.


히히히 혹시 제목이 "서른 즈음에" 아니예요?

내가 내 남자 친구한테 그 테잎 선물했더니 그 노래만 계속 부르길래 청승맞다고

구박했었는데 콤마님 여자 친구는 이쁘게 불렀나부뇨?

오늘 한번 다시 이뿌게 불러보라 그럴까?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는 사람들이있다. 돌아가더라도 아주 늦게, 어쩔수 없이 
들어가 새벽같이 나와 버리는 사람들. 그러나 길 위에서 연민에 가득찬 눈길로 
자신이 밀고 나온 대문을 바라보는 사람들. 언제나 숨을 만한 장소를 찾아 
기웃거리는 사람들, 그런 사람들의 이야기를 해보고 싶었다. 더구나 그들이 아직  
이십대를 넘기지 못한 가엾은 청춘이라면, 내 얼굴은 그들에 대한 연민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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