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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NU ] in KIDS
글 쓴 이(By): artte (지성과순수H)
날 짜 (Date): 1996년08월20일(화) 15시02분16초 KDT
제 목(Title): [퍼온글] [속보] 중임제 개헌 의도 드러내




가슴이 답답하다 못하여...타는듯 합니다.
연이어 보도되는 정부의 학생을 향한 " 군사작전 "을 방불케 하는 행위와
그에 발맞추어 장단까지 넣는 언론의 작태가 역겹습니다.

이게 어디 민주주의 국가에서 있을수나 있는 일입니까...?

이미 연행한 학생수는 지난 86년 건국대 사테를 넘어섰다고 합니다.

03이는 그러고도 제명대로 편안하게 살기는 바란다면...

그리고 경찰청장이란 자는 이젠 총기를 사용하겠다고 그 뻔뻔한 얼굴로 인터뷰를 
하고...

이젠 김수한이란 자는 대통령 중임제 어쩌구 하니...

으악....말세인가....
어찌 역사가 꺼꾸로 가고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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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NU ] in KIDS
글 쓴 이(By): semin (꾸질이)
날 짜 (Date): 1996년08월19일(월) 13시21분37초 KDT
제 목(Title): [속보] 중임제 개헌 의도 드러내


번호:4077/4078  등록자:KOPRI  등록일시:96/08/19 12:59  길이:80줄
제 목 : 개헌에 대한 보도

3
제목 : [김수한의장] 대통령 4년 중임제 거론



      김수한국회의장은 "현행 5년 단임의 대통령제  아래서는  대통령이

할 수 있는 일이 그리 많지 않고 장기계획은 생각못하며 단기계획밖에 세

우지 못한다"면서 "최소한 4년제 중임제가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김의장은 20일 발매되는 월간조선 9월호와의 인터뷰에서 "박정희대


통령의  영구집권 기도에 대한 경험때문에 우리 국민들이 단임을  선호하

게 됐지만 이는 단세포적이고 양분법적 사고의 결과라 하지 않을수 없다"

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벌써 단임의 단점이 많이 드러나고 중임제 얘기가   나

오고  있다"고  지적하고 "국민들에게  중간 신임을 묻는 절차로서도  4년

중임제 개헌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전두환  노태우전대통령이 재판을 받고 있는 것도 "한번만

하고 가면 그뿐이라는  생각으로  한 몫을 챙기는 바람에 저렇게 됐다"고

덧붙였다.



      김의장은 그러나 개헌시기를 묻는 질문에는 "지금은 거론할 시기가

아니다"라면서도 "4년제 중임 개헌이 양식에 입각해서 깊이  연구해 볼만

한 과제"라고 말했다.



      김의장은 19일 자신의  발언을  내년 대통령 선거를 앞둔 현정국과

연결짓는 일부시각과 관련,"어제  오늘의 애기가 아니라 평소의 지론이며

지금 상황과 연결해서 생각하는 것은 오해"라고 말했다.

      그는 "대통령이  정책의 일관성과 지속성, 그리고 중장기 계획으로

국정을  안정되게 운영할수 있어야 한다는 생각에서 현 대통령 5년  단임


제의 문제점을 지적했을뿐"이라고 부연했다.



발행일 : 96년 08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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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천리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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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스누보드에서 퍼옴...


한 사람을 완전히 이해하고 사랑하는 방법은, 그를 옆에서 볼줄 아는 눈을 갖는 
것이다. 거기에다가 약간의 상상력이 필요하다. 쉽게 말하면 마음의 눈을 갖는 
것이다. 보이지 않는 것을 보고 싶어 하는 눈, 그리하여 보이지 않는 것을 볼 줄 
아는 눈을 갖는 것이다.                                     아르떼(art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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