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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NU ] in KIDS
글 쓴 이(By): comma (<<소낙비>>�)
날 짜 (Date): 1996년07월10일(수) 03시36분29초 KDT
제 목(Title): 시차 적응


요즘 며칠째 밤낮이 바뀐 생활이다.

근데...

이번주 토요일에 일찍 서울로 올라오라는 반쪽님의 긴급명령을

받고 난 /시/차/적/응/이라는 지상과제에 부닥쳤다...으~~


그래! 오늘은 일찍 자야지..라고 굳은 마음을 먹고 밤12시에 

방에 들어갔다.

2시간 동안 침대에서 뒹굴뒹굴...멀뚱멀뚱...엎치락덥치락...

결국... 난 지금 랩에 다시 돌아와 이러구 있고...


할 수 없다. 최후의 수단이다!!!

내일 저녁이 될 때까지 안 자는거야!


@ 이래서 사랑은 힘든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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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에 길을 걷다가 소낙비 만났네 / 우물쭈물 하다가 흠뻑 젖어버렸네..." **;
"구름은 몰래 밀려왔고 난 그걸 몰랐네...................................." =8P
"나올땐 하늘이 맑아서 우산을 생각지도 못했네............................" =8(
"젖은 옷은 해나면 깨끗이 빨아 말려 입어야지 말려 입어야지 말려 입어야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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