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kyungPookUniv ] in KIDS 글 쓴 이(By): comma (흐르는나무) 날 짜 (Date): 1996년03월22일(금) 20시30분28초 KST 제 목(Title): 벌써부터 술 냄새가 나는군...흐흐... 오늘 드디어 석사과정 신입생들을 위한 lab circulation이 끝났다. 지난 월요일부터 오늘까지... 새로 들어온 신입생들...흠흠.... 귀여운 얘들이 많두만.....여학생들... 흐흐흐... 어쨋든, 우리랩 술전무님의 명령을 받자와 신입생들이 올 때마다 오늘 밤에 술 사준다고 오라고 했다. 몇명이나 올 지는 모르겠지만... 뭐.. 여학생이나 많이 오면 되지....헤~ 그나저나 콤마는 파산위기에 처해 있다. 이번달 초에 내 생일이라서 랩 사람들 술사준다고 8만원 가까이 깨지고, 저번주엔 애인 옷 사준다고 돈 깨지고, 며칠 전엔 사랑의 상처 받은 놈 위로해 준다고 술 마시러 갔고.... 그나마 다음달에 보너스가 나온다니 다행이긴 하지만... 이번주엔 아무데도 가지말고 대전에 쳐박혀 있어야지. 차비라도 아껴야 되니까.... 오늘도 술 마시는데... 흠... 선배들이 알아서 하겠지... @~@ -- 구름은 하늘에 붙어서 나무가 흐르는 모습을 바라봅니다. -동물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