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kyungPookUniv ] in KIDS 글 쓴 이(By): purunsan (난빵아저씨) 날 짜 (Date): 1996년01월19일(금) 21시08분02초 KST 제 목(Title): 아르떼님...덕유산... 덕유산의 그 별빛... 숨막히게 하는 그 별빛... 그 별빛과 함께 스러져간... 별빛같은 영혼들이 있었답니다... 이 땅에 그러한 영혼들이 숨쉬다가.. 우리들과 같이 숨쉬다가... 숨을 거두었단 사실이... 믿기지 않지만... 참다운 사랑이 있었다는... 내가 발딛고 섰는 이 땅에도 있었다는 것이 그 외로운 사랑이... 나를 떳떳하게 합니다. ... 지금 비 옵니다. 그리고 전혀 비슷하지도 않은 그 힘겨운 사랑들을 떠올립니다. 그 별은...그 사랑을 입에 담는 것조차 부끄럽게 했었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