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kyungPookUniv ] in KIDS 글 쓴 이(By): artte (지성과순수) 날 짜 (Date): 1996년01월19일(금) 20시19분06초 KST 제 목(Title): re] 서쪽하늘의 별 에구...전 천문 전공은 아니지만서두.... 상식으로요.....겨울철엔 금성(venus)밖엔 없죠.... 여름철엔 목성(Jupiter)도 밝지만...건 서쪽 하늘이 아니니깐요.... 암튼 사계절을 통털어서 서쪽 하늘엔 금성이 젤루 밝게 빛나죠... 샛별이라고도 하죠....해뜨기전에 그리고 해지고 난 직후에 서쪽하는에서 밝게 빛나는..... 근데요....행성(planet)은 엄밀히 말하면 별이 아니거든요... 스스로 빛을 내는게 아니고 흡수해서 재방출을 하니깐..... 받은만큼 전부를 방출하면 흑체죠...blackbody..... 별은 항성(star)은 스스로가 빛을 내죠.... 갑자기 별이야기가 나오니간....생각나는게 잇네요... 몇년전에 여동생이랑 밤에 별을 보다가 제가 그랫죠... " 저 별은 지금은 없을 수도 잇어. 무지 멀리 떨어져 있기때문에 빛의 속도로도 저 별빛을 우리가 보게되기까지는 몇백년이 걸리니깐..... 아마 벌써 예전에 없어진 별빛을 우리가 지금 보고 잇는지도 모르지.." 전 당연한 과학적 사실을 말한것뿐인데 아마도 분위기 파악을 못햇는지.... 동생한테 무지 혼났어요...흑흑.... 무드 다 깼다구..........세상에 언니는 그러니깐........모...... 남자친구가 없다나요? 근데...이게 그거랑 무슨 상관이 있어요? 전 이해가 안 갔지만......그래도 분위기 썰렁하게 만든게 다 나의 불찰이려니 햇지만서두......(아직도 이해가 안되고 잇어요..) 거...당연한 사실인데......쩝~ 참고로 동생은 불문과 다니는데요....그거랑 연관이 있나 몰라요? 그래도 별보면 환상적인 느낌은 있어요...특히...은하수는...... 대기오염으로 인해서 도시에선 볼수가 없지만..... 예전에 덕유산 갔다가 함 봤는데.... 숨이 꽉~ 막히는 황홀한 기분이 들던데.....아쉬워요..... 그렇게 예쁜 광경을 볼수 없단게.... /아/르/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