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kyungPookUniv ] in KIDS 글 쓴 이(By): ESPRIT ( 렛잇비) 날 짜 (Date): 1996년01월03일(수) 14시00분11초 KST 제 목(Title): [about] 키즈경대모임 뭐 앞에서 모임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은 나와 있으니 거기에서의 저의 느낌만을 말해볼까 합니다. 1년전 모임에서 봤었던 고스트와 디디는 여전히 쌩쌩하더군요. 무지 반가웠습니다. 술잘먹고 잘놀고... 아쉽게도 저는 2차에서 중도하차하는 바람에 같이 신나게 놀 수 있는 기회를 놓쳤습니다만 막판까지 잘 나갔을거라 믿습니다. 넥스트와 크레용신짱이 나오지 않아 섭섭하더군요. 짜식들 ... 담엔 오겠지. 근데 새로운 멤버들이 모임의 분위기를 정말 화사하게 해주더군요. 참가한 멤버들은 위에 올라온 글들에서 나온 바와 같고, 모두들 우리보드의 주요 멤버들이었습니다. 푸른산님과 카운셀님은 뜻밖의 반가운 손님들이였었죠. 의례적으로 하는 말이 아니라, 정말 진정코 really 모두들 인상들이 좋았습니다. 처음 만나면서도 그렇게 즐겁고 흐뭇한 자리는 드물었을 겁니다. 이제는 계속해서 이 보드에서 즐겁게 서로의 삶을 얘기 하게 될 것 같군요. 준비해주셨던 아르떼님과 콤마에게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