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kyungPookUniv ] in KIDS 글 쓴 이(By): ESPRIT ( 렛잇비) 날 짜 (Date): 1995년11월24일(금) 09시06분35초 KST 제 목(Title): 야 눈이다. 탐스런 눈송이가 펑펑은 아니고 퐁퐁 떨어지고 있다. 어제 술마신다고 연구소에 차를 두고 갔기때문에 기숙사에서 여기까지 모처럼 걸어서 왔다. 상쾌한 대덕 산골짜기 공기와 눈쌓인 정취가 내맘을 탁트이게 하누나... 아으 귓때기 시려... 손 시려...... 장갑을 어디 쳐박아 뒀는지 빨리 찾아야 할텐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