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kyungPookUniv ] in KIDS 글 쓴 이(By): Ghost (콘돌과달마�) 날 짜 (Date): 1995년10월26일(목) 09시25분01초 KST 제 목(Title): 콘돌의 둥지... 연구소 정면을 딱 바라보면 나즈막한 언덕들이 눈에 들어오고 이른 아침 상쾌한(?) 공기속에서 넘치듯 피어나는 안개들... 사방에는 온통 황금물결 출렁이는 논이구... 반경 10킬로 근처에는 농가외에는 아무것도 없구... 뒤에는 산이구... 누구말마따나 물좋고 공기좋고... 완전히 문명하고는 거리가 멀고도 먼 촌구석... 여긴 버스정류장도 없구...들어오는 택시도 없구... 한마디로 요새 콘돌은 그저 외롭고 쓸쓸하야 허벅지만 찌르고 살구요... 아....!!! 누가 이 맴을 알리요.... ### 뒤숭숭한 콘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