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kyungPookUniv ] in KIDS 글 쓴 이(By): NeXT (Fzero) 날 짜 (Date): 1995년08월21일(월) 18시21분51초 KDT 제 목(Title): 갈라진 땅을 보구 지난주 휴가를 이틀냈었다.. M의 권유로 이번엔 M의 고향으로 향했다.. 정말 너무 실망해서.. 무더운 나머지... 앞을 보지도 않고 강물 속으로 몸을 내던졌는데.. 아뿔사.. 물이 X물 아닌가.. 거의 비가 오지 않은 관계로 물이 썩어서 뭐가 둥둥 떠다니고... 아이고.. 쨉싸게 빠져 나왔지.. 찝찝해서리... 그간 비가 얼마나 안왔으면... 이렇게 물이 썩었냐... 그거 옛날에 놀러갔으적 생각해서 뛰어들었는디... 그때 그물이 아니더구만... 아 그립다... 그리고, 그땐 사람도 거의 없었는데.. 왠 사람이 이리 많은지.. 아!.. 그리워라.... 그때 그시절... NeX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