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kyungPookUniv ] in KIDS 글 쓴 이(By): wooko (우야꼬) 날 짜 (Date): 1995년08월03일(목) 11시34분03초 KDT 제 목(Title): [RE] 꽃시계 To Ghost.. 내가 기억하기론 대학 1학년때(콘돌은 고3때거찌??) 축제가 무르익을 저녁나절에 시원스레 뿜어져 나오는 분수를 바찌. 그때 메디컬의 공연이 진행중이었고.. 그때 "희야"를 부르던 메디컬의 보컬소리가 너무 멋져서 사람들이 속속 들어왔는데 정작 공연할때에는 관중 동원을 위해 부른 "희야"가 너무 무리였는지 잘 몬했음. 흐~ 메디컬의 공연과 더불어 지도못의 대구위치(아마도 경북대를 가리키는것이었 겠지만)에서 분수가 뿜어져 나왔었지. 물론 축제가 끝나고 더위가 느껴질때쯤 한번더 볼 기회가 있었고. 뭐 그리 시원스럽거나 멋있찌는 않어. 소방호수에서 뿜어져 나오는 물의 절반 굵기정도의 물이 나오지. 높이는 3-4미터정도. 한때는 지도못에 연꽃을 키우려고 연꽃과 흙을 담은 바게쓰를 지도못내에 넣어둔적이 있지. 물론 몇송이는 피긴했지만 오래가지는 못하더군. 흠 지도못에서 격 나는게 이게 다인것 같군. 아참. 그당시에는 공연을 지도못 방향(야공방향말고)으로 했었음. 그러다가 일렉스가 야공방향으로 공연하다가 열(?) 오른 학우들이 앵콜을 신청하고 그 앵콜 공연에 맞추어 디스코를 즐기다가 무단침입자(총학)에 의해 최루탄이 발사(?)되는 일이 있기도 했고. 흐.. 그당시 논쟁이 많았음. 이상이 야공과 지도못에 얽힌 기억들이네요~ 다른 더 좋은거 있으신분들은 올려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