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kyungPookUniv ] in KIDS 글 쓴 이(By): ardor (톡안받음#) 날 짜 (Date): 1995년05월13일(토) 02시22분51초 KST 제 목(Title): 동/지/여/ 굳/세/게 햇살 푸른 교정의 맑은 봄날에 그대는 야위었소 수척해진 두뺨에 흐르는 눈물 우리들의 햇살이었소 빼앗긴 땅 부둥켜 일으키고 저 분노로 사랑하며 굵은 창살 안에서 젊음찾으며 아프지만 결코 굴하지않는 아아~~ 그대 눈물로 견디는 기나긴 이 밤~ 그대를 위해 나 여기에 촛불 밝혀두오 지나온 새벽전선위에 흙빛 붉은 진달래처럼 동지여~ 꺾이지 않는 들꽃처럼 굳/세/게/ :) !! o..o..o..o..o..o..o..o..o..o..o..o..o..o..o..o..o..o..o..o..o..o..o ardor@gold.korea.ac.kr ardor 이/영/~ o..o..o..o..o..o..o..o..o..o..o..o..o..o..o..o..o..o..o..o..o..o..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