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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쓴 이(By): hunt (강 상욱)
날 짜 (Date): 1995년05월11일(목) 17시26분58초 KST
제 목(Title): [경대신문//속보] 12시간째 계속 시위(3시�




지금 시각 3시 12시간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3시 상황입니다.(12기간째 계속 격렬시위중)

지금 궐기대회는 끝났고 400여명의 학우들이 학내 선전전에 들어
갔습니다. 사수대가 6조로  꾸려졌습니다. 갈 수록 점점 더해지는
듯합니다. 한조당  20-25명 정도로 150명 가까이로  늘어난듯합니
다. 사수대이외에도  궐기대회에 참석했던 남학우들이 모두  투석
전에 참가했습니다.
현재 부상자는 적어도  30명이 넘는다는 것이 총학사람들의 이야
기입니다.  어제밤부터 경북대병원으로  계속 사람들이  실려가고
있습니다. 지금  12시간째 계속되고 있는데 연행자가  석방될때
까지 계속될 듯합니다.

방금 3개조 정도의  사수대가 총장실로 항의 방문을  갔습니다.나
머지는 계속 격렬한 투석전과 화염병시위를  하고 있습니다. 목적
은 3명의  연행자(더 있을지도 모름)석방에 본관이  적극나서라는
것입니다. 아마도 석방이  되거나 다른 조치가 없다면  계속 집회
가 될 듯합니다.
경북대상황은 예측할 수 가 없습니다.

북문은 온통 아수라장이 되었습니다. 최루탄의  농도가 지난번 보
다 눈에띄게 짙어졌고 약 3분의 1번 꼴로 발사되고 있습니다.
학생들이 많이 다쳤습니다.

한편 영남대는 새벽 비를 빼앗기고 지금 집회를 계속하고 있다는
연락입니다. 하지만 저니경과 대치는 없다고 합니다.

참고로 민주주의 민족통일 대구경북연합 회원들이 상인동에서 폭
파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단식농성에 돌입했다고 합니다.

 상황 계속 올리겠습니다.
현재 12시간째 격렬시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경/북/대/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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