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kyungPookUniv ] in KIDS 글 쓴 이(By): hanu ( 하 늘..拜) 날 짜 (Date): 1995년04월25일(화) 06시08분15초 KST 제 목(Title): 직업[ㄲ] 직업에는 쯩이 있는 직업과 쯩이 없는 직업이 있다. 쯩이 있는 직업은 가령, 약사, 의사, 선생, 판사, 검사 , 등등이다. 대학 4년 혹은 7년후 쯩가진 직업과 그렇지 않은 직업의 인생여정은 콱, 차이나 나뿌린다. 대일밴드, 아스피린, 까스명수 등등은 약사쯩이 , 로가리즘은 교사쯩이, 잘잘못은 판검사쯩이 있어야만 가능하고 또 직업이 평생 국가 보장이다. 그러면, TV, 냉장과, 세탁기, 녹음기, 닌텐도, 계산기, 컴퓨터 등은 전기, 전자과 졸업생에게 소정의 자격시험을 거쳐 전기사쯩을 발급하고, 그들에게 평생 직업을 보장 해주는것이 형평의 원리에 맞는다. 현재의 전자 대리점은 모두 허가 취고 내지는 무허가 전자제품 취급소로 간주하여 영업을 정지하여야 하고,,, 미국의 제도를 말하자면, 이러한 불평등 사회구조를 완화하기 위하여, 독극물에 해당하는 약물만 쯩 소지자의 통제아래 두고, 나머지 대부분의 약은 동네 수펴에서 구입가능하다. 또 법과대 졸업만해도 변호사 개업은 가능하여 두둘겨 팬자가 잘못이다, 등의 구별만할 수 있어도 그럭저럭 밥그릇은 챙길 수있게 되어 있다. 그기에 비하면, 한국의 직업은 쯩만있으면 평생을 보장받는 학실하고도 투명성이 보장되는 반면 개혁의 대상이 되고 있다. 연구원 사회에도 자격쯩은 존재한다고도 볼 수있다. 박사학위 이다. 박사학위없는 연구원은 약,의사 시험 떨어진 대졸자와 비슷하여, 이것 저것 아는것은 마나도, 실속이 별로 없다. 쯩이 없드래도 그래도 열심히 노력하면 그래도 여러가지로 챙길 수 있는 것이 없는 것도 아니어서 특허도 내고, 논문도 쓰고, 술자리가서 첨단기술 어짜고 노가리도 까고 그래서 적자생존의 법칙이 엄연히 제도적으로 보장되어 한국에서 가장 민주화 되어 있는 직종임에 분명하다. 그덕택에 한국의 경제가 발전할 수 있었고 또 있을 것이다. 아마 정경화나 정명훈도 바이올린 연주쯩을 한국에서 받아뜨래도, 지금은 강남어디에서 바이올인 학원 원장정도 되어 있을 텐데.. 요즘 사법제도 개혁하여 밀어부치니까, 저항세력이 만만찬다 하든데 그런 자들도 한번 평생 경쟁이 무언지 좀 배워야 하지 않을까, 우리 연구원로 부터... 그래서 쯩가진 자들은 출신 지역, 대학, 이런 쯩을 크게 인쇄하여 사진틀에 넣어서 벽에 걸고 그걸 보면서 흐흐흐, 필요하면 하나 복사해서 하나는 가계에 하나는 집에 또하나는 변소에.... 전기, 전산, 전자 과 있는 대학출신은 그래서 출신 지역, 대학 이런게 별로 도움이 안된다. 그래서 밤낮 죽어라고 하는 수밖에 없다. 기래서 우린 민주사회의 건전한 견인차 역할을 할뿐만 아니라, 실력으로 부딪히며 한판 해보는데는 자신이 있다 이거 아닙니까? 누가 X사 월급이 연구원보다 Y배 많고 어쩌고 하는 소리 들리면, 난 하늘을 바라보면서 웃지..... 쯩 도 매5년 마다 재시험쳐서 비리비리 하느자는 짤라버리면 어떨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