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yungPookUniv ] in KIDS 글 쓴 이(By): didi (참된 봄) 날 짜 (Date): 1995년04월09일(일) 20시08분43초 KST 제 목(Title): 졸업여행... 내일이 졸업여행임에도 불구하고 오늘도 학교에서...전자파 받고 있다... (대부분의 전자파는 DOOM II 에 기인...) 내일까지 내야할 숙제가 있어서... 날이 많이 흐린데 괜찮으려나... 재미나 있을련지...당연히 가야하는 거라고 생각했는데..난..다른 사람은 아닌가 보다... 인원이 적다는 핑계로 조인트를 했는데... 유아교육과라나... 그토록 내가 체육교육과와의 조인트를 주장했 건만.... 과대가 이러더군... "여자친구 많이 생기고 좋잖아~" 설상가상으로 지도교수인 이상조 교수님마저 바로 제주도로 가시는 전례를깨고,부산발 통일행 부터 동행을 하신단다...그러지 않아도, 찍혀가 지고 OS 시간마다 고생하는데... 조용히 있어야지.... 낙동강 오리알 신세 되는건 아닌지...개밥에 도토리려나...:) 선배들에게 물어보니 , 거의 조인트한 학우들에게 신경이 다가가지고,마지막날 나이트 가면 아무도 너희들에게 블루스 추자고 안 할 꺼라고...하던데.... 암튼 잘 놀다 와야지.... 제주도 좋을텐데..지금쯤.... 잘 다녀올께요....그럼 모두 다 블랙데이에 짜장면 잘 드세요....( 정선이는 해당사항 없음...헤헤 ) # 참된 봄을 부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