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kyungPookUniv ] in KIDS 글 쓴 이(By): bckim (김병창) 날 짜 (Date): 1995년04월07일(금) 16시42분53초 KST 제 목(Title): 퐝의 꽃 소식 해만지면 차가운 바닷바람이 분다. 그래도 꽃은 핀다. 개나리는 이미 활짝 펴서, 길가에 죽 늘어서 있다. 벚꽃은 아직 꽃망울만...... 경대는 지금쯤 절정일껄... 경대 꽃 소식 좀 전해주세요. 여기는 꽃이 펴도, 빼앗긴 들에 꽃이 핀것 같아서.....(빼앗긴 청춘?) 벚꽃은 지금까지는 거부하고 있지만, 곧 밝은 햇님의 유혹에..... 요사이는 날씨가 좋으면 기분이 나쁘다. 왜 그럴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