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kyungPookUniv ] in KIDS 글 쓴 이(By): Ghost (콘돌과달마D) 날 짜 (Date): 1995년02월14일(화) 10시38분52초 KST 제 목(Title): 남자가 여자를 사랑할때...1,2학년때... 참 묘한것이 여자가 뭔지.... 대학 들어와서 1,2학년때는 남자는 자고로 주위에 있는 여자중에서 쪼매 얼굴이 이뿌다고 생각되면...좋아할수 밖에 없다... 거기다가 같이 지내다가 보면 그게 정인지 진짜로 좋아하는 건지도 모르고 일단 저돌적으로 얘기를 한다....나 니를 좋아한다....고... 물런 100중에 90정도는 여자는 뺀다...신이 그렇게 만들었나 보다... 그나이에 일단 말을 꺼내면...지기 싫어서라도 밀어 붇인다..저돌적으로... 그러면...100에 다시 90정도는 여자가 넘어(?) 온다.... 문제는 이렇게 시작된다... 그렇게 해서 연결된 남녀는 10에 9는 몇년 안에 불행이도 헤어진다....진리다... 둘은 상처 받기 싫어도 받을 수 밖에 없다...이것 또한 신에 장난이다... 이렇게 해서 남자는 대충 군에 가던지하고...여자는 계속 학교 다니다가 졸업한다... ..... 꽤 시간이 흘러가면 이렇게 생각된다..아니 윤색 된다... 자기들은 남들이 상상도 못할 그런 사랑을 해봤다고...그래서 가슴에 애뜻한 감정을 묻고 산다고... 내가 학교다니면서 그 많은 돈을 친구들의 사랑 싸움에 투자하고 느낀 것은... 여자보단 그 나이에 싸랑인지 뭔지를 하면...남자가 더 상처를 받는다는것...! ..... 그렇게 우리 젊디 젊은 20대 초반...10대 후반은 넘어간다... 남는 것은 지나가다 우연히 듣게 되면 가슴 저려오게 되는 노래 한두곡과 지나가는 연인들을 보게 되면 느끼는 씁씁하게 떠오는 자조가 함께하는 비웃음...그리고 안주가 없어도 취하지 않는 술... ...그 중에서도 한가지..배우게 된다... 이 세상에 시간보다 더 무서운 것은 없다고...시간 속에서는 모든게 녹으니깐... ### 콘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