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JIST ] in KIDS 글 쓴 이(By): pick (me) 날 짜 (Date): 1997년11월12일(수) 14시21분14초 ROK 제 목(Title): 오늘은 비오는날. 비가 오죠..? 광주두 올라나 몰라.. 어제만해두 날씨 좋다구 짜증냈는데.. 오늘은 오늘대루 비온다구 짜증내구 앉아 있네요. -->하이튼 연애를 못하는 애는 다 이유가 있다니깐.. 성질이 더럽잖아.. -.-;; 히히.. 음.. 은행잎들이. 비가 오니깐..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죄다 후두둑 떨어져서는.. 비가 와서 젖은 까만 길바닥에.. 쫙 깔렸죠.. 이쁘더라구요.. 이제 걔네는.. 지 할일 다 끝내구.. 진거라고 생각하니.. 기분이 디게 묘해요..얼마나 편할까.. ^^ 비두 오는데.. 소주에 맛있는 안주해서 먹구 싶따. 다이어트에 치명적임.. ^^;; 광주 여러분 오늘두 좋은 하루 되시구여.. 비두 오는데.. 너무 빡빡하게 지내지 마시구.. 분위기 좋은 음악 틀어놓구.. 향기 좋은 차나 한잔 하시면서.. 첫사랑 생각을 잠시 하는것도 어떨지.. ㅡ*^^* 헤헤. 금 안녕히.. 후다닥~~ 쾅~! -->달려나가다가 엎어진 pick T.T tommy. 그 향기는 언제나 나를 주춤하게 만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