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KJIST ] in KIDS 글 쓴 이(By): Orchid (씽크로트론�) 날 짜 (Date): 1996년09월08일(일) 19시13분57초 KDT 제 목(Title): 제일제당..과연 어떤 회사인가? 9월8일자 조선일보 10면 기사 내용을 옮겨 봅니다. 기업체, 학교, 병원, 군부대 등의 식당을 대신 운영해주는 FS사업(Food Service,단체급식)이 황금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따라 연간 2조원에 달하는 국내 FS시장을 둘러싼 대기업들의 각축전이 치열해지고 있다. 현재 FS사업의 선두주자는 LG유통, 제일제당, 신세계, (주)아라코 등. 이 가운데 LG유통과 제일제당이 1위자리를 놓고 치열한 2파전을 벌이고 있다. 또 올해 현대백화점과 중앙개발이 뛰어들었으며, 코오롱-미원-롯데백화점-두산과 같은 굵직한 회사들이 시장진출을 서두르고 있다. 현재 일본의 경우 전체 기업체중 95%, 병원25%, 학교 20%가 FS업체에 식당운영을 맡기고 있다. 국내 시장 점유율 1위인 LG유통은 하루 11만식의 하루 공급량을 올말까지 17만식으로 늘릴 계획. 이 회사는 LG그룹 전 사업장과 연세대, 서울은행 본점, 의정부 성모병원, 증권감독원, 극동건설 등 80여곳의 식당운영및 식자재 공급을 맡고 있다. LG유통은 그룹의 섭외력을 무기로 대형점 중심의 진출전략을 펼치고 있으며, ㅎ녀재 국방부와 포철-연세대 등 굵직한 식당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비해 제일제당은 중견업체와 병원등 중형업체를 파고들고 있다. 이 회사는 작년 가을 FS사업에 진출한지 1년만에 인하대학교와 부속병원, 소비자보호원, 동서증권 등 50여곳의 위탁급식을 운영, 하루 5만명분의 식사를 제공하면서 2백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제일제당은 이달에만 서강대, 방송통신대, 경산대, 광주과학기술원, 산업연구원, 동부제강, 인켈, 신한건설, 금강제화 등과 위탁급식 운영계약을 체결, 올말까지 1백여곳을 운영해 3백억원의 매출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제일제당 김상후FS사업부 이사는 국내 최대 종합식품업체로서의 노하우와 인프라를 무기로 현재 4천여종의 메뉴를 개발해논 상태라면서 카페테리아방식으로 일식,양식 등 다양한 메뉴를 저가에 공급하는 전술을 구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세계백화점은 현재 35개 업체에 하루 4만식을 제공하고 있으며, 곧 병원분야에도 진출한다. 대우그룹계열사로 미국아라마크사와 기술제휴를 한 (주)아라코는 올말까지 운영식당수를 35개로 늘리고 2백70만원의 매출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풀무원-고려당과 공동으로 올초 엑소푸레쉬라는 FS전문회사를 설립한 현대백화점도 그룹계열사 식당을 중시므로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wwwwwwwwwwww--------------------- --- 이상입니다. 트론이었어여.. ##그들은 무언가를 남겨놓고 갔다. 그들은 아무말도 없이 떠나갔다. ## ##그들의 자취는 흔적으로 남아있지만, 누구도 그들을 기억하지 못한다.## ##이제 그들이 떠난 빈자리는 우리가 살아간다. ## ##이름모를 미래를 향한 단지의 순서에 불과한 인생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