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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JIST ] in KIDS
글 쓴 이(By): Orchid (씽크로트론�)
날 짜 (Date): 1996년08월25일(일) 17시35분36초 KDT
제 목(Title): 



가을의 문턱에 드러서면서..

이제..대학 4학년들은 초조함을 감출길이 없다..

취직을 준비하는 사람들도 그렇고..

대학원을 준비하던 사람들은..

포항공대 무시험 전형을 시작으로...

광주과기원 전형과.....

이어 KAIST무시험 전형과 유시험 전형..

그리고 자대 대학원 전형..

이어지는 12월에 있을 서울대 유시험 전형까지..

앞으로 계속 입시의 연속이다..

특히 우리학교는 개원이래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어온 것이 사실이며..

현재도 우리학교 입시관련 질문들이 상당수 보드를 장식하고 있는 것을 볼 수가 
있다.

그러므로..대학 졸업반, 특히 대학원을 준비하고 있는 이공계 대학생들은..

앞으로 입시 전형만 치르다 보면 ..

후다닥 겨울이 올 것이다..

그리고 그 결과에 따라..

정말 쓸쓸한 쓸쓸하다 못해..

정말 악몽같은 기나긴 겨울 밤을 보내야 할 것인지...

아님..이제 새로움을 위한 준비를 할 것인지가 결정이 된다...

재작년 겨울 ...

그 황량하던 도서관의 자욱한 열기가 그리워진다..

그리고 작년 가을의 훈훈한 도서관의 열기까지도..

이제 마무리를 할 대학 졸업반....

그 끝없는 도전과 성취가 기대되는 이 가을이 아닌가 싶다..



트론이었어여..


 
##그들은 무언가를 남겨놓고 갔다. 그들은 아무말도 없이 떠나갔다.     ##
##그들의 자취는 흔적으로 남아있지만, 누구도 그들을  기억하지 못한다.##
##이제 그들이 떠난 빈자리는 우리가 살아간다.                        ##
##이름모를 미래를 향한 단지의 순서에 불과한 인생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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