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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쓴 이(By): joo (*파트라슈*)
날 짜 (Date): 1993년05월22일(토) 10시02분35초 KST
제 목(Title): 처음 가본 과기대 매점...


제가 대학원 1학년 여름에 처음 학부 매점엘 갔었어요.

아이알씨 친구들 만나러 과기대 갔더니 친구들이 거길 데려가데요..

시원한 음료수 한잔하러..


그때가 91년도니깐..아이구..그때도 쥐가 있었겠네요...

어쨌든 전 쥐의 꼬리도 못보았지만.

제가 가장 인상깊었던것은 천정에 대롱대롱 매달려있는 담배꽁초들..

우와..그야말로 환상적인 매점이었어요..

친구들 말에 의하면 뭐..일주일에 한번씩 청소하는 아저씨가 훑어 버린다나요..

근데도 저렇게 많으니..도대체 누가..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정말 대단하더군요..


전 무척 멋있었어요..그때 얼마나 감탄을 했는지..:)

나중에 찬찬히 생각해보니..아이구..그만큼 더러운게 없드라구요..

그거..붙어있던거 갑자기 떨어지기라두 하면..

아님...그자체가 말예요..


지금도 거기..그대로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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