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 쓴 이(By): sundew (*애기콩돌*) 날 짜 (Date): 1993년05월19일(수) 06시02분34초 KST 제 목(Title): 오늘 또 다시 일곱명의 사무라이가 흥부형 음... 오늘 12시 30분쯤에 술을 먹게 되었다.. win ( rang, 최현칠 ), libero ( 흥부, 김성우 ), five ( 삼지창, 이훈구 ), sangrok ( 놀자, 신진호 ), koma ( 꼬마, 김민준 ), Liszt ( 리스트, 장진웅 ), sundew ( 콩돌이, 이두연 ) 이렇게 일곱명의 전사들이.. 흐흐흐... 술을 먹게 된 이론적인 배경은 갑자기 배가 고팠던 거시어따.. 으헝~ 왜이리 배가 고푼 거시야 ! 앙앙앙... 나의 위장에 감동의 물결이 밀려들면 참 행복할텐데... 하는 생각이 나를 압도해떤 거시야.. 음음... 역시 배부르고 등따땃하믄 조은 거신디.. 아까비... 흐흐흐.. 난 도서관 컴퓨러실에 있었구... 스을쩍 뒤를 돌아보니.. 꺼얼꺼얼꺼얼 !! 진웅이 형이 계시넹..쫍쫍 땡잡아땅! 이리하여 나의 마음에 감동의 물결과 포만감이 밀려오게 될 꺼신가 ! 귀추가 주모기 댐니당!!!! 난 이렇게 상상을 하며.. 슬슬 췌에링 ( 캬아.. 바름 쥐긴당 ! ) 방으로 드러가떤 거시야.. 음음... 많은 멤버들이 인넹... 음.. 물주들이 많군.... 어쩌다 저쩌다 해서.. 결국은 흥부형의 랩으로 내려오게 된 거시어떤고야..쫍쫍.... 음. 흥부형 랩에 오니... 꼬마형이 기둘리구 계시구... 그 옆에서 홀로서기 후니형은 무슨 작업을 하구 계셨구, 전형조( SadCafe, or Another 지금은 아이디 읍음. ) 님이 머드를.. 흐흐.. 머드... 머드를 모르고서는 인생을 논하지 말라 !! 는 신의 계시는 과연.. 아니징 물론 읍었지만.. 난 나름대로 나의 계시에 충실한고야..꺼얼꺼얼~~~ 흐.. 흥부형의 랩에 있다가 놀자형의 랩으로.. 딩가딩가 ~~ 올라갑니다아아 ~ 에레베이따를 타구 4층으로 싸악~~ 음.. 놀자형의 랩에 가 보니.... 랑아조씨는 혼자 계시구... 랩 주인은 한명두 안보이는고 이찌.. 쫍쫍.. 우짜뜬간에... 멀 좀 먹기루 하구... 음... 보쌈과, 닭도리탕. 소주.. 흐흐흐.. 이정도면 충분히 싸나이의 인생을 논할쑤 인는거 아니게써 ? 흐흐흐... 역시 남자의 웃음은 음흉해야 하는고야 .. 그치그치 ? 낄끼루 ~~ 키득키득..... ` 핫~핫~핫~ 음....이제 슬슬 머거볼까나? 후루룩 쩝쩝 얌냠.... 대충 1시부터 시작한 술자리.. 흐흐흐.. 홀로서기형은 무슨 일 있다구 나가시구.. 전형조님은 머드하시다가 기숙사 들어가봐야 하신다며 소주 세잔인가를 드시고 가시구.... 이제 본격적인 이야기 분위기로... 흐흐흐.. 흐흐흐.. ( 오늘따라 음흉하게 웃는 두연이... ) 놀자형은 계속 중얼중얼 It is the purpose of this paper.... 어쩌구 저쩌구.. 하셨구.... 사실 남자들.. 것도 시커먼 남자들이 모이면 무슨 할 얘기가 있겠어 ? 히히.. 물론 남자들이 모이면 할 얘기가 한개바께 읍찌!! 무슨 얘기냐구 ? 음음.... Press Space... 흐흐흐.. 남자들 모이면 인생과 과학, 철학에 대해서 논해야 댐!! 이것은 나의 철학이 물론 아님.. 흐흐... 역시 높으신 형들과 이야기는 언제나 많은것을 나한테 선사하곤 하는거 가타.. 쫍쫍... 오늘 대따 많은 것들을 배웠구... 인간으로서 살아갈 때 알아두어야 할 일.. 그리고 어떻게 하면 좀더 올바른 인간답게 살까 하는 것들... 역시 갠히 모인게 아니어꾸만 그래 ! 핫~핫~핫~ 땡굴땡굴.. 애기두부 꽁도리소년 만세 만세 !!! ( 만세 만세 : 자료제공에 류관순 온니 ) 우짜뜬간에 징말루 재미있는 날이어땅....쫍쫍... 아직도 술자리가 계속되는 아침 6 시에 두연이가.... 애기두부 콩돌이소년 만세 ! 우오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