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쓴 이(By): Wall (불멸) 날 짜 (Date): 1993년04월07일(수) 04시16분41초 KST 제 목(Title): "예술로서의 영화" 꼭들보세요~~ "예술로서의 영화"란 말을 과기원식당등에서 보신분이 계실거에요 "예술로서의 영화"는 예술성이 뛰어난 영화들을 감상하는 동호인 모임이구요 한달전에 만들어 졌어요. 현재 정식 동호인은 10명이 조금 넘는데 동호인모임 성격이고 아직 자리를 못잡아서 인원이 유동적입니다. 고정 멤버는 10명정도입니다. 주로 저희들은 제3세계영화를 감상하구요.(미국영화중에 볼만한게 쩝~~) 일단은 명성이 자자한 감독들것을 한편씩 감상하구 있습니다. 물론 비디에 가게에 가서 쉽게 구할수 있는것은 보지 않습니다. 저희들은 비디오 가게에서 쉽게 구할수 없으면서 뛰어난 예술성을 평론가들에게 평가받는 작품들을 찾아서 보구 있습니다. 그러나 보니. 일단 한글 자막은 많지 않구요.(지금은 초반이라 한글자막인것이 반이상입니다만..갈수록 영어 또는 무자막이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게 될거 같아요) 모임은 일단 동호인 성격이라..저희들이 확보한 루트를 통해 비디오를 일주일에 두개씩 빌려서 보구 있는데 감상이 주이고요 의지가 있는(?) 사람들에게서 감상문을 받아서 모으고 있습니다. 그리고 자리가 잡히면 동호인내 소그룹의 영화공부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또한 토론은 병행하구요. 비록 TV가 작은 열악한 환경이지만 책에서나 보던 명작들을 감상하다보면 짜릿한 흥분이 졸린 두눈너머로 몰려 옵니다. 여러분중에 관심있는분은 한학기 1만원의 싼비용으로 흐흐흐 가입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300원의 저렴한 자료비로(상영전 자료를 배포) 비 동호인들도 볼수 있게 해줍니다. 시간이 변경되어서 이젠 매주 목요일 8시부터 감상합니다. 장소는 학부 신학생회관 305호 언더메니아 동아리 방이구요 지금이라도 가입하구 싶거나 관심가지신분은 요번 토요일 밤 10시에 석학의 집에 오세요...그날 우리 동호회...술 퍼먹는 날~~~헤헤 전 석사 2년이라 바쁜 와중에도 꼬박꼬박 보는데..우아...죽여줘요 가끔..영어자막땀시...눈이 아프고 머리가 어지럽지만... 전..지금엑지 상영한거중에 한개만 못ㅇ는데..그간 본건 7인의 사무라이,철의 사나이,8 1/2,안개속의 풍경 입니다....히히..영화 좋아하시는분들...다 아시는 명화들~~~ 그럼...관심있는분들...매주 목요일,,8시에 오시던지.(비회원,,감상가능) 요번주,,토요일날...오시든지... 그럼...안녕... 예술로서의 영화(가칭) 에서...젤루 무식헤서....(전혀 영화를 모르는 놈이라) 벙어리인..히히...불멸이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