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쓴 이(By): Sphere (최 수 일) 날 짜 (Date): 1993년02월23일(화) 15시24분12초 KST 제 목(Title): 과학원 행정의 문제점[사례] 지난 가울에 박사과정 연구실에 벽에 붙이는 책장을 설치했었다. 그러나, 벽에 전선 파이프가 2개나 있어서 그걸 벽 양쪽으로 이동시키는 작업이 필요했던것이다. 그런데 최종 공사가 끝난게 바로 어제 (2월 22일)이다. 어처구니 없는 일이다. 전선 파이프이동시켜달라고 작업의뢰서를 냈더니, 전기 공사하시는 분이 철거하고 재설치는 별개라서 나중에 다시 설치하는 작업의뢰서를 제출해야 된다고... 그러고는, 파이프 콘센트,..등등 전부 가지고 갔다. 그래서 재설치 의뢰서를 제출한게 11월 말경이다. 기다려도 사람이 안오길래 몇번이고 전화를 했지만, 바쁘다, 아니면 담당자가 없다, 나중에 연락을 주겠다.......:( 겨우 담당자가 온게 12월 중순이 넘어서다. 그리고는 파이프 16c 3대 IV전선 2mm - 60m 콘선트 220v용 3개 - 매입 2구 접지용. 120v용 3개 '' 콘센트 프레이트 220v용 3개 120v용 3개 주물복서 16c 1방출 3개, 2방출 3개, 위의 물건을 사는데 잘못 산 수도관 1500원, 운임비 2만원을 포함해서 전부 7만 6천원돈이 날라갔다. 12월 말에 물건을 사고 전화한게 1월초, 다시 전기실에서 온게 1월 중순, 잘못 산 수도관대신 전기 파이프를 주문하고 물량이 없어서 2월초에 연락을 받고 유성에서 후배 2명하고 들고 온게 저번주 일이다. 그러니까 물건을 사는데 한달 반, 전기실에서 사람이 늦게오는 바람에 지체된게 한달 반이 걸린 것이다. 어떻게 전기부품을 학생들한테 사라고 하는지 이해가 안된다. !!! 3.6쨗 나 되는 전기 파이프를 유성에서 들고오게 하는 학교행정이 우숩다. !!! 그런건 전기실에서 사다가 설치하고 계정에서 돈을 가져가면 될일을 학생들에게 떠맡기는 것이다...............:( ----------------------------------------------------------------------------- 최 수 일 : 한국과학기술원 전기및전자공학과 �(sichi@arong.kaist.ac.kr) Computer Control Labotary (arong:143.248.14.9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