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AIST ] in KIDS 글 쓴 이(By): Gatsbi (뇌짱) 날 짜 (Date): 2005년 4월 24일 일요일 오후 08시 24분 58초 제 목(Title): Re: 평가 설명이 부족했나 보군요. 제 친한 친구는 영어에 매우 능통하고 (그 친구와 국제회의를 한 적이 있습니다) 교환학생으로 외국에 다녀온 적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모대학 교수로 응시했을 때 "외국에서 공식적으로 일한 기간"이 없어서(교환학생은 인정 안해줌) 번번히 떨어졌습니다. 그 친구가 "영어 강의 능통자"의 말 뜻이 외국에서 학위를 받았거나 포닥 경력을 완곡하게 표현한 것이라고 하더군요.(초빙공고에서부터 공식적으로 차별할 수는 없죠) 그래서 그 친구는 외국계 회사에 취직해서 공식적인 경력을 만들었던 것이죠. 아무렴 영어 잘하자는 것 가지고 제가 딴지 걸었겠습니까? SCI 논문 지수도 연구 평가를 객관적으로 하자는 차원에서는 불만 없죠. 문제는 "맹목적인" 외국경력, SCI 논문 숫자에 집착하면서 스스로의 평가기준을 만들지 못하는 것이죠. ^^^^^^^^^^^^^^^^^^^^^^^^^^^^^^^^^^^^^^^^^^^#####^^^^^^^^^^^^^^^^^^^^^^^^^^^^^^ ^ 진리는 단순하고 진실은 소박하다. |.-o| ^ ㄴ[ L ]ㄱ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