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AIST ] in KIDS 글 쓴 이(By): cookie () 날 짜 (Date): 2005년 1월 25일 화요일 오전 01시 06분 41초 제 목(Title): Re: KAIST의 나아갈 길 5천억 정도 정부가 일시 출자하는 건 어렵지만 가능하리라 생각됩니다만 그 돈가지고 운영해봤자 잘해야 수익률 8% 프로이고 연간 인플레 3-4% 떼고나면 남는돈 연간 200억-250 억 정도네요... 어은동 땅 5만평 평당 100만에 팔아봤자 500억 이고요.. 이자 해봐야 20-30억이고요 .. 이걸로는 입학정원을 지금의 1/5인 100 여명 규모로 줄여야죠.. (서울대 입학정원 4500명) 과연 정부가 5천억이나 주면서 입학생정원을 그만큼이나 줄려줄까요? 설사 그렇게 된다해도 더욱 지방중소대학화 하고 말겠지요. 정부가 매년 카이스트에 지원하는 금액이 1000억 정도로 알고 있고요.. 이걸 영구히 기금 수입으로 대체하자면 2-3조원 이상 일시에 출연하지 않고는 어렵죠... 그러고도 카이스트의 재정상태(연간예산)는 나아지는 건 없죠... 등록금 1500만원 * 1만 명만 해도 = 연간 1500억원입니다. 방안을 제시할때는 좀 주먹구구라도 따져보고 제시하시길 그걸 생략하시니 공허한 안만 나오는 거지요... 참고) 포항공대 현재 까지 누적 기금 7000억. 입학정원 90명, 매년 포철로부터 수백억 대의 기금을 연구비형식으로 지원받음. 등록금 연간 240만 정도로 압니다 (기숙사비 제외) 학생 1인당 예산 : 4000만원대 인걸로 압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