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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AIST ] in KIDS
글 쓴 이(By): chopin (** 쇼팽 **)
날 짜 (Date): 2004년 1월 11일 일요일 오전 01시 39분 23초
제 목(Title): [계층구조론]이해-3.3 예측가능성과 이해


<div id=l123___ style="absolute; width:600;">
예측이란 어떤 논리와 규칙에 의해서 미래의 행동패턴을 예견하는 것이다. 논리와 규칙에 의해서 미래에 일어날 일을 정확히 맞춰야 하므로, 예측에는 선형 논리가 이용된다. 선형논리체계에서는 초기조건으로 주어지는 입력 패턴과 그 생성결과인 출력 패턴이 선형논리에 의한 조합으로 표현된다. 따라서 초기조건이 바뀌어도 그 생성결과는 단계적 추론에 의해서 쉽게 예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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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비선형논리체계는 초기조건이 조금만 바뀌어도 그 결과가 크게 바뀌게 되므로 예측불능성을 갖는다. 고정된 패턴의 반복에 의해 생성되는 것이 아니므로 몇 개의 규칙으로 예측한다는 것은 불가능해지고, 모든 단계를 완벽히 시뮬레이션해서 재현하지 않는 한 일반적으로 정확한 예측은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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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예측가능한 문제는 선형논리체계의 문제에 국한되고, 이해가능한 문제가 된다. 이해란 우리의 뇌가 주어진 현상이 어떻게 변화해 갈 것인지 예측하기 위해서 발달시킨 뇌의 매커니즘 중 하나이다. 그렇기 때문에 예측과 이해는 매우 유사한 성격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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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해에 대한 메모 4 - 예측가능성:
          이해가능한 문제는 예측가능한 문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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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어떤 문제를 이해하기 위해 하는 행동을 한번 살펴보자. 그 문제에 의해 만들어지는 현상을 설명할 원리들을 여러가지 테스트하고 만들어낸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그 원리에 의해서 주어진 문제가 만들어낼 수 있는 행동이 예측되면 비로소 그 문제를 이해했다고 여기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예측가능성 역시 이해와 마찬가지로 선형논리체계에 국한된다. 결론적으로 이해가능한 문제는 예측가능한 문제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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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쇼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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