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KAIST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guest) <210.113.55.243> 날 짜 (Date): 2002년 11월 13일 수요일 오전 09시 47분 22초 제 목(Title): Re: 인지과학자 Daniel Dennett 강연 호머님 쓰심 : 현재로서는 그렇습니다. 하지만 저의 주장은 뇌과학이란것이 어떤 납득할 만할 결과를 내기 위해서는 결국 퀄리아와 같은 현재로서는 철학적인 개념들에 대해서도 뭔가의 설명이 되어야만 한다는 점입니다. 나 : 철학자들의 문제제기가 대부분 영양가가 없는 것들이 많기 때문에 별로 고려할 가치가 없는 것들이 대부분입니다. 주류 뇌과학자들이 보통 이들과 논쟁하고 싶어하지 않은 이유가 여기 있죠. 똑똑한 철학자들의 또다른 문제제기는 너무 어렵습니다. 현재의 과학기술지식으로 대답하기 어려운 "철학적"인 문제를 골돌히 생각해봤자 의미있는 결론이 나오기 어렵습니다. 철학자들의 어려운 질문을 염두에 두고, -이들의 문제는 상당히 멀리있는 목표쯤으로.. 참고용으로만 쓸모있음- 과학자들은 현재 가능한 "지엽적인 모색"부터 차근차근 합니다. 오랜 시간이 지나면 철학자들의 질문에 대한 답이 자연스럽게 나옵니다. 좀 과장된 분석인가요? 하도 황당한 철학자들을 많이 만나봐서 데였기 때문일런지도 모르겠습니다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