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알림판목록 I] [알림판목록 II] [글목록][이 전][다 음]
[ KAIST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asdf) <211.117.124.43>
날 짜 (Date): 2002년 7월 26일 금요일 오후 08시 40분 06초
제 목(Title): 工大교수 또 외국논문 표절


국제학술지에 2편 게재...임용 한학기만에 면직
신규 임용된 한 공대교수가 임용 전 국제학술지에 2편의 표절 논문을 게재한 
사실이 드러나 한 학기 만에 면직됐다. 
금오공대는 26일 올해 초 임용된 신소재시스템공학부 P(43)교수가 영국 
케임브리지대학 연구원으로 재직 중이던 2000년과 2001년 국제학술지에 게재한 
논문이 외국 학자의 논문을 표절한 것으로 밝혀져 지난 1일 사임했다고 밝혔다. 
P교수는 96년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신소재공학 분야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이후 영국 케임브리지대에 연구원으로 머물면서 30여편의 논문을 
국제학술지에 기고하는 등 활발한 연구활동을 해왔다. 

금오공대측은 P교수의 모교인 한국과학기술원으로부터 지난달 말 논문 표절 
사실을 공식 통보받았으며, 이를 전해 들은 P교수가 “학교에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며 사표를 냈다고 밝혔다. 문제가 된 논문은 수학·물리학 분야 
권위지인 ‘프랙탈스(Fractals)’지(誌) 2000년 9월호에 실린 ‘다공성(多孔性) 
재료의 프랙탈 기하학(Fractal geometry of porous materials)’ 등 2편이다. 
KAIST 관계자는 “논란이 된 P교수의 논문들을 조사한 결과 러시아 학술지에 
실린 논문들을 표절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P교수 논문의 표절 시비는 한 미국인 교수가 P교수의 논문이 자신의 동료인 
러시아 학자의 것과 같다고 프랙탈스지에 항의하면서 시작됐다. P교수는 이후 
케임브리지대학 연구원직을 그만둔 것으로 알려졌다. 금오공대는 이 사실을 
모른 채 P교수를 채용했다는 것이다. 작년 11월에도 미국 전기·전자학회(IEEE) 
산하 통신학회(COMMUNICATIONS SOCIETY)가 발간하는 ‘커뮤니케이션스 
매거진(COMMUNICATIONS MAGAZINE)’이 한국 교수 3명의 논문 표절 사실을 
공개해 국제적인 망신을 당한 적이 있었다. 


[알림판목록 I] [알림판목록 II] [글 목록][이 전][다 음]
키 즈 는 열 린 사 람 들 의 모 임 입 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