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KAIST ] in KIDS 글 쓴 이(By): chopin (@ 쇼 팽 @) 날 짜 (Date): 2001년 12월 26일 수요일 오후 10시 08분 34초 제 목(Title): [계층구조론]현상과 본질-응용과 적용 비슷하다, 같다, 다르다는 개념을 이렇게 엄격하게 따져본 원래의 동기는 인간의 뇌가 가지고 있는 본질적인 원리와 앞으로 등장할 기계가 사용하는 그 본질이 같은지를 다른지를 판단하기 위함이었음을 다시 상기하면서 실제로 이들의 비교가 어떻게 이뤄저야 하는지 생각해보겠습니다. 인간과 기계 사이의 본질적 비교를 위해서는 일단 그 둘이 구분할 수 없을 정도로 동일한 현상을 보이는지 Turing Test를 거쳐야 합니다. 그 결과가 동일하다면 그 본질은 동일하다고 결론내리고 그것으로 끝입니다. 하지만 그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했다면 문제는 더 복잡해 집니다. 그 둘이 만들어내는 현상이 충분히 유사하다는 가정하에 다음과 같은 단계를 거쳐서 그 원리가 얼마나 유사한지를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우선 인간 뇌의 뉴럴넷이 완벽히 밝혀져야합니다. 그 뿐아니라 그 뉴럴넷의 원리까지 완벽히 밝혀져서 개념화된 처리모델이 나와야 합니다. 이과정까지 거치면 불필요한 뉴런 연결을 제거하고 (irrelevancy) 중복된 부분을 제거하고(redundancy) 개념화 (conceptualization)을 거친 가장 짧은 표현의 논리조합이 얻게 됩니다. 이를 우리는 "지능의 본질" 이라 부릅니다. 마찬가지로 그 기계의 전자회로를 논리적으로 같은 과정을 거쳐 가장 짧은 표현의 논리조합을 얻어냅니다. 이를 "기계 지능의 본질"이라 부릅니다. 이들은 충분히 비슷한 생성결과를 보였으므로 그 본질적 표현이 유사하거나 공유되는 부분이 많이 찾아질 것입니다. 거기에서 비선형논리가 몇개나 다르게 포함되어 있는지를 먼저 말하고, 보조적으로 선형논리에서의 유사도가 다른 정도를 말하면 원리적으로 이 들의 본질적 차이를 말할 수 있게 됩니다. 여기까지의 과정을 거쳐 드디어 처음에 주어졌던 문제에 대한 답이 주어집니다. __ 쇼팽 http://mobigen.com/~chopi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