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KAIST ] in KIDS 글 쓴 이(By): homer (simpson) 날 짜 (Date): 2001년 12월 19일 수요일 오전 11시 39분 41초 제 목(Title): Re: [계층구조론] 현상과 본질 - 감각,감성 셀라님이 쓰시길: ... 우리가 BBS 나 채팅 같은 것의 대상이 인간이라고 쉽게 믿는 것은 첫째, 아직 그런 인공지능을 본 적이 없고 둘째, 인간성의 정도를 '대충' 측정하기 때문일 겁니다. ... 물론 이런 양상이 유한하다고 믿는 사람도 있겠죠. 인간성이란 것이 유한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으니까요. 이런 믿음의 문제를 과학적으로 증명할 수 있다면 놀라운 업적이 될 겁니다. 그런데, 제가 인간이라고 100퍼센트 확신합니까? 사실은 외계인이나 미치광이 천재 과학자가 만든 채팅로봇일지도.. 모릅니다. 저도 첫번째 경우를 생각하긴 했는데 셀라님 말씀대로 우리가 아직 인공지능을 가진것을 못 보았기 때문에 "인공지능은 없다"는것이 제가 "키즈 사용자는 모두 인간"이라고 생각한것의 암묵적인 전제로 작용한것 같네요. 물론 저는 셀라님이 인간이라고 확신합니다. :-) 그나저나 저는 아직 인간성이란것이 유한한지 무한한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유한쪽으로 기울어 있기는 합니다만) 유한하지만 너무나 큰 유한이라 우리가 무한에 가까운것으로 느끼는것은 아닐까요? 셀라님은 왜 그것이 무한하다고 생각하시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 D'oh!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