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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AIST ] in KIDS
글 쓴 이(By): homer (simpson)
날 짜 (Date): 2001년 12월 16일 일요일 오전 03시 37분 04초
제 목(Title): Re: [계층구조론] 현상과 본질 - 감각,감성


쇼팽님의 글을 요약하면 

1. (심리/감각)현상은 (심리/감각)본질의 다른 표현이다.
2. 현상의 범위를 제한함으로서 본질을 정의할 수 있다.
3. 하나의 현상의 바탕에 여러 다른 본질들이 있을 수 있다.
4. 이런 본질들의 일차 합성이 현상인데 이 중 중복적인걸 제거해서
   (유일한?) 본질에 도달 할 수 있다.
5. Turing test가 심리/감각현상의 범위를 결정하고 고로
   본질에 도달 할 수 있다.

혹시 제가 잘못 이해한 부분이 있으면 지적해주세요.

그럼 이런 저의 이해를 바탕으로 몇가지 질문을 하겠습니다. 위의 요약된 
순서와 상관이 없이 썼으니 이해하시길.

Q1.
현상은 본질의 다른 표현이라는 근거로 질문은 답의 다른
표현일 뿐이란걸 예로 드셨죠. 이 점에 저 역시 동의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우리는 현상은 알지만 본질을 모른다는것이죠.
예를 들어서 NP==P인가?라는 문제를 생각해봅시다. 여기서 NP==P인가
라는것이 질문, 즉 현상이고 그 해답이 본질이라고 할 수 있겠죠?
우리는 현상에 대한 이해는 충분히 하고 있지요.
쇼팽님의 논리대로라면 이런 현상에 대한 이해가 곧 본질에 대한 이해로
이어져야되어야 하는데 현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이런 어려움을
어떻게 설명하실런지요? 또, 이 경우 어떻게 현상의 범위를 제한해서
본질에 도달할 수 있는지 의문이 갑니다.

Q2.
본질들의 일차합성으로 하나의 현상에 도달 할 수 있다고 
하셨죠. 다시 말하면 하나의 현상의 기저에는 여러 본질들이
있다는것이죠? 그럼 그 반대의 경우도 가능하지 않을까요?
예를 들어 정육면체를 놓고 볼때 (하나의 본질) 보는 시각에 따라
사각형으로도 보이고 육각형으로도 보이겠죠 (여러개의 현상).
쇼팽님이라면 2차원의 육각형과 3차원의 정육면체를 놓고 볼때
(여러개의 본질) 어떤 시각에서 보면 둘다 육각형으로 보인다는
예를 들겠죠 (하나의 현상).
이 경우 many-to-many relation이 되는데 이 경우 어떻게
reduce가 될수 있는지 의문이 듭니다.

Q3.
Turing test의 입장은 결국 Behaviorism과 같은것 아닌가요?
그렇다면 쇼팽님의 입장은 Behaviorism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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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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