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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AIST ] in KIDS
글 쓴 이(By): deepblue (deepurple)
날 짜 (Date): 1995년03월26일(일) 20시35분19초 KST
제 목(Title): 흡연과 예의



내가 흡연하는 사람을 싫어하는 것은 아주 속좁은 마음일지도 모르겠다.

아마 그 싫어하는 감정의 아래에는 옛날의 기억들이 깔려 있는 지도 모른다.

내가 중학교 다닐적이었다. 아주 시골학교 였다. 한학년이 100명도 안되는..

모든게 뒤떨어져 있었지만 타락이라는 말은 아마 도시와 비슷하게 들어왔을것이다.

한 학년의 반정도는 흔히 말하는 날라리 였고 일찌감치 알짜들은 다 빠져 나간 자리

였다. 우리 아버지께서 담배를 매우 많이 피우셨기 때문에 난 일종의 선입관 같은

것을 가지고 있었다. 담배에 대해서는 혐오감 같은것.

친구들이 담배를 피우기 시작한 것이 정확히 언제인지는 모른다. 하지만 차가운 아침

공기를 마시며 교실로 들어가서 내 자리에 앉았을때 사방에서 풍겨나오던 그 냄새들.

숨이 턱 막힐 정도였다. 아주 느끼하고. 불쾌감의 극치였다. 더욱 불쾌했던 것은 

시도때도 없이 뱉어대는 침, 담배재, 더불어 커가는 흡연자들의 자만 같은것

대학들어와서도 마찬가지였다. 담배 ㅗ퓻珥� 선배와 같이 있으면 불쾌했다.

금방 샤워라도 해야 그 불쾌감이 사라질것 같이.

담배재와 침 과 교만한 눈빛들.

연기는 차라리 아무것도 아니었을 지 모른다.

안중에 두지 않는 그 불쾌한 행동들. 

대부분의 흡연자들이 피우고 난 뒷정리를 제대로 하지 않아서 느낀 그 불쾌감.

한 마디로 염치 없음의 모습이엇다.

그래서 난 담배를 피우지 않는다.

염치 없는  사람이 되고 싶지 않아서.

왜 이런이야기를 하냐구?

내 옆 사람이 피우는 담배 때문에 불쾌해 죽겠다. 왜 옆 사람을 배려 할줄을 모를까?








깊은 바다..그곳은 아직 인간의 손길이 닿지 않은 순결하고 성스러운 곳.. 순수를 
갈망하는 사람들이 떠나는 곳.. 타이타닉호가 있고.. 그랑 블루의 쟝이 있고.. 
아틀란티스와 무어가 있는 곳.. 그리고 이어도.. 그 곳에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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