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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AIST ] in KIDS
글 쓴 이(By): perdu (.)
날 짜 (Date): 2000년 12월 22일 금요일 오후 05시 48분 55초
제 목(Title): Re: KAIST 파업/ 4차 노조협상 관람기(펌


guest에게.

1. 제가 쓴 글은 아닙니다. 다만 퍼온 글일 뿐입니다.
   말의 내용을 조작하지 않더라도 있는 사실 몇 개 빼는 걸로
   상황 조작이 가능하다는 거 다 압니다.
   그러나, 저는 님과는 다르게도 우리 학교 학생들을 믿는 편입니다.
   무슨 말이냐 하면, 저 퍼온 글이 실제 상황을 그대로 대변하고 있다고
   저는 믿고 있다는 거죠.

2. 한 발자국 물러서서 바라보라구요.
   13일 파업 이후 추운 연구실에서 난로끼고 삽니다. 그래도 춥군요.
   한동안은 학생들 생활관 난방도 끊었습니다.
   노조들의 투쟁 대상이 학생인 모양이죠?
   님은 그렇게 생각합니까?
   한 발자국 물러서서 중립을 견지해라.
   말은 쉽게 할 수 있습니다. 님도 그 부류인 듯 하군요.

3. 예전엔 노동자들이 엄청 힘들게 산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노조는 당연히 필요하며, 노조와 반하는 행동은 잘못된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요즘요? '노조귀족'이라는 말이 가슴 속에 팍팍 와닿는 시깁니다.

4. http://gsa.kaist.ac.kr에 가 보시죠.
   한국과학기술원 대학원 총학생회 홈페이지입니다.
   뭐, 편협한 자세를 싫어하시는 님께선 가볼 필요도 없겠군요. *비아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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