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KAIST ] in KIDS 글 쓴 이(By): perdu (.) 날 짜 (Date): 2000년 12월 1일 금요일 오전 07시 05분 18초 제 목(Title): Re: 타협과 토론의 문화 부재 1] 각목에 커터칼이라... 그런 이야기는 듣지 못했는데, 좀 심했군요. 큭큭... 맞아주는 게 상대방을 확실하게 물먹이는 방법이긴 한데... 그래도 또 맞으면 맞은 사람은 상당히 피해를 보게 되니까 자기방어도구를 챙겨간 모양입니다. 전례도 있다 하니 더 그랬겠죠. 2] 지방 언론에 한두 번 나온 걸로는 아무 짝에도 쓸모가 없습니다. 심지어 전국 언론에 JMS 특집이 나갔어도... 사람들이 그런 거에 신경이나 씁니까? 여전히 수학과 학우는 고생하고 있을 텐데요. 기숙사비 반환 소송은 노조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 행동이고, 법에 기대는 건 너무 늦습니다. <- 늦다는 게 참 큰 문제지요. 3] 문제는 노조에게 합법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는 겁니다. 지금처럼 난방 중단과 같은 문제를 일으킬 때나 가능하지... 평소에 불친절하게 대응하는 직원들에 대해 대처할 방법이 없다는 게 학생들에게 가장 큰 어려움 아닐까 생각되는군요. 그동안이야, '에이 씨* 더럽다.'하고 혼자 속으로 삭히고 살았지만 앞으로도 그래야 할 지... 좋은 의견 있습니까? 4] 목소리 큰 사람, 주먹 센 사람은 누가 함부로 건드리지 않습니다. 일단 그렇게 된 다음에, 그 힘을 남용하지 않으면 됩니다. 사람은 강해질 필요가 있다고 하데요. 남을 누르기 위해서가 아니라 자기를 지키기 위해서. 요즘처럼 힘을 남용하는 자가 많은 경우에는 더더욱 자신을 강하게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진 않으십니까? 5] 부담없이 글을 쓰시기 바랍니다. 지금은 학교를 사랑하는 동창으로서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 perdu@kid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