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KAIST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rose) <dor199177.kaist.> 날 짜 (Date): 2000년 8월 23일 수요일 오전 02시 44분 06초 제 목(Title): Re: [p]알츠하이머병 유발 '유전자 지도' (지나간 기사지만, 천재 유전자 ...관련..) [게놈] '천재성' 결정 유전자 발견 미국 과학자들이 인간 게놈에서 천재성을 결정하는 유전자를 찾아냈다고 영국 이 8일 보도했다. 이 방송은 미국 국립보건원(NIH) 과학자들이 미국내의 천재 어린이 200명과 보통 어린이의 디엔에이를 분석해 중요한 차이를 발견하고 천재 유전자를 추적하고 있다며, 연구결과는 내년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로버트 플로민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은 지능 결정에는 하나 이상의 유전자가 관련돼 있으며 이 유전자들이 지능에 큰 차이를 가져오는 것으로 보고 있다. 플로민 교수는 와의 인터뷰에서 “지능형성에 유전적 영향이 중요하며 우리가 그 유전자를 찾아낼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각각의 유전자는 개별행동만을 설명해주지만 그 결합은 전체 지능을 판단할 수 있도록 해준다”고 말했다. 연구팀의 다음 연구 목표는 이들 천재 유전자의 기능을 밝히는 것으로, 천재 유전자들이 뇌의 신호전달을 돕는다는 한 가설이 제시되고 있다(사진은 인간 뇌의 신경전달 체계 모형도). 이런 연구결과는 아직 공식적으로 발표가 되지 않았는데도, 벌써부터 학계에서 큰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능은 태어날 때부터 타고난 것이라는 견해를 지지해온 보수주의자들은 이 연구결과를 즉시 환영하고 나선 반면 진보주의자들은 이 연구결과가 평등한 사회를 만들려는 노력을 저해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진보주의자들은 인간의 지능이 유전에 의해 결정된다면 사람들이 더 많은 교육 및 사회적 기회를 전체 국민에게 제공하는 것은 돈을 낭비하는 것이라는 생각을 갖게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보수적인 사상가인 찰스 머레이는 이 연구결과가 정치적 사고에 커다란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능은 타고나는 것이냐 양성되는 것이냐는 문제는 보수주의자들과 진보주의자들의 정치적 논쟁에서 핵심이 돼왔기 때문이다. 머레이는 이 연구결과는 보수주의자들이 옳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으로 지능이 환경에 따라 결정된다는 데 기초한 현 사회정책에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플로민 교수는 이번 연구가 지능이 뛰어난 아이들이 아닌 떨어지는 아이들에게 재원을 유전적으로 더 많이 사용할 수 있게 함으로써 진보주의자들의 정책을 더욱 효율적으로 만들어줄 것이라고 주장했다. ...... |